사랑하는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동문 여러분,
총동문회장 주인호입니다.
벌써 동문회장직을 맡은 지 3년이 지나고, 다시 한 번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1년의 임기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며, 동시에 더 단단하고 열린 동문회를 만들기 위한 소명의 연장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총동문회는 소통과 화합, 신뢰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하나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동문회는 소수가 이끄는 조직이 아니라, 다수가 함께 주도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참여’가 선택이 아닌, 동문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뛰는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세대를 넘는 상속과 미래를 향한 발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동문회.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모습이라 믿습니다.
2025년, 우리 동문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비즈니스, 리더십, 지식의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보다 많은 동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자 터전이 되겠습니다.
하나였던 우리,
이제는 하나로 함께합니다.
E Pluribus Unum.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감사합니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
주 인 호 드림